오로지 일만 합니다. 자기일 아니기도 하고, 벌어본 적도 없고, 가능성도 없으니 실체를 모르고 그런 말 하는겁니다. 연봉1억에 5년동안 2~3억?? 말이 되는 소릴 해야죠. 파견비에 온갖 잡수당 다 끼워맞춰서 그런거고요.
거기다 35살. 파견 갔다온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, 이직시 가산점이 딱히 있는것도 아니고, 그냥 님 인생 까먹는겁니다.
(아, 이직시 가산점이 될 수 있는건 역시나 오지로 갈 엔지니어 뽑을 때 가산(?)은 있죠. 우리회사도 파견가라면 갈수있냐? 라고 간다는 사람을 뽑았죠)
이렇게 끌려가면 그냥 그렇게 사는겁니다.
설계의 경우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 장기 파견 잘도가는데, 운없으면 중동이나 아프리카로 빠지곤 하더군요.
오지로 빠지면, 정말 문화생활 하나도 못누리고, 아침 5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, 거기다 주말도 없이 일..
..... 제가 아는 한 대부분의 해외 파견이 그렇고, 뭐 더 잘 아시리라 봅니다.
그 회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, 버티세요. 그 회사에 평생 다닐거 아니잖아요.
결혼 날 잡고 한다고 버티시길 바랍니다.